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2024년 지역 대학 특성화 전략을 도내 대학들과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지방대학ㆍ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특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 및 도내 지방대학ㆍ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참여 22개 대학 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2023년도 사업 추진 성과와 2024년 사업의 추진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지방대학ㆍ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에서 비수도권 대학(일반대ㆍ전문대) 130여 개를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 지자체의 연계ㆍ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이 운영될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 등 8개 지구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준비를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모든 수험생이 수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정당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빈틈없는 수능 운영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구별 수능 시험장 운영 방안과 업무 처리 지침 개정 필요 내용, 부정행위 방지 대책, 수능 민원 사례, 수험생 준비 사항 등이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단 한 건의 부정행위도 적발되지 않은 성공적인 수능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2년 연속 무결점 수능’을 목표로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의회 논의 사항을 바탕으로 앞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의 협의를 거쳐 7월 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종 시행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따라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작한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습 방법과 준비 자료집을 학교로 배부해 수험생의 수능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안정적이고 빈틈없는 수능 운영으로 도내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정당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년 연속 무결점 수능’의 자신감을 보였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경북도청, 경북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등 학교급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보조금 지원 비율을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급식용 식재료를 현물로 지원받는 형식으로 보조금 지원 비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50%를 현물로 지원받고 경북교육청에서 50%를 현금으로 집행해야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학교가 급식실 공사 등으로 인해 위탁 급식을 할 때는 그동안은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없었다. 특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경북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에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시행 지침 개정을 요구해 위탁 급식을 하는 학교에 한해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지원 비율을 당초 50%에서 100% 지원으로 확대 변경하고, 위탁 급식 기간에 ‘친환경 농산물 간편식’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 지침 개정을 끌어냈다. 한편 친환경 농산물 간편식 제공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학생·학부모의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도청과 경북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이중언어 습득 환경과 능력을 사회적 자산가치로 확보해 다문화학생은 강점 언어 학습과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비다문화학생은 외국어 활용 능력을 신장함으로써 공생과 존중의 사회적 통합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그간 경북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언어교육과 기초학력 보장, 정서·심리 상담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어울림프로그램과 기술자격증반으로 운영하는 K-문화멘토링을 통해 학교에 오는 즐거움, 한국 문화와 한국어 학습에 대한 의지를 키워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현장의 교원이 중심이 돼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연구하는 다문화교육 교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어 교육 모델을 개발해 교육활동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 대상 이중언어 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10팀을 우선 선정해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 학생 모두 강점 언어와 세계 문화를 배우며 서로 존중하는 학생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여러 언어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는 것만으로도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며 “이중언어 교육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시야를 가진 인재로 자라날 수 있
경북교육청은 5월 한 달간 본청 1층 상설갤러리에서 박의만 교사 작가의 ‘특별한 학교’ 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의 교사로 재직 중인 박의만 작가가 교육활동을 하면서 느낀 여러 감정을 학생과 선생님의 모습에 담아낸 회화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실습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 뜨거운 열을 견디며 용접하는 학생, 힘든 실습 시간에도 함박웃음을 짓는 학생 등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의 모습을 선생님의 애정 어린 시선을 듬뿍 담아 선명한 색채로 화폭에 그려냈다. 또한 함께 근무하며 다독이던 동료 교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인물화와 작가 본인 교직 생활의 감정을 그려낸 자화상을 통해 스승의 의미도 되새겨볼 만하다. 박의만 작가는 “평소 전하고 싶었던 고마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매일 만나는 일상적인 선생님과 학생들을 특별하고 빛나는 존재로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5월 스승의 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경북교육 가족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사제 간, 동료 간 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상설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청사 방문객과 직원의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본청 1층 상설갤러리에서 매달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전시 작품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오전 10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주한중국대사 내방을 접견한다.
경북교육청은 3일 안동그랜드호텔 그랑데홀에서 도내 국제교류 운영 초중고 116교의 업무 담당자 130여 명과 경북글로벌교육추진단 소속 교원 14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 운영에 대한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담당자와 컨설턴트 간 소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제교류 운영을 위한 업무 처리 절차 안내, 컨설팅 방법, 각종 유의 사항 안내, 우수 학교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국제교류를 처음 운영하는 학교나 업무에 생소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업무 능력을 키우고,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공통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 경북글로벌교육추진단을 운영해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경감과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을 지원하고, 방문 컨설팅을 통해 국제교류가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국제교류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학교 현장의 업무 추진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학교의 국제교류는 방문/초청 교류와 온라인 교류, 블렌디드교류(온라인+방문/초청) 등의 유형이 있으며, 학교의 특색에 맞게 자율적인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하여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 교육 활성화와 실천 교류, 이주 배경 학생(다문화 학생)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을 주제로 지난해보다 24교가 증가한 116교에서 국제교류 사업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제교류 운영학교가 매년 증가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국제교류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K-EDU 원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경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4년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대상 36교와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38교의 관리자,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과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정우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새로운 공간을 함께 짓다’라는 주제 강의와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사업 추진 유의 사항 전달, 의성도서관 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부 학교공간혁신 추진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고려대학교 지정우 교수의 강의는 미래 혁신 교육 공간 조성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업담당자들에게 제한된 학교 공간 내에서 학생들의 주도적 잠재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공간구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미래교육 대응 학생 친화적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에 35억 6천만원,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해 놀면서 배우고 꿈꾸는 놀이공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도서관 현대화와 놀이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제대로 놀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올 하반기부터 10억원을 투입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어린이집 누리과정(3~5세)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월 28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 4월에 발표한 경북도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600여 명의 외국인 아동(3~5세)에게 보육료를 제공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북도가 실시한 ‘경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용역’ 결과에 따른 것으로, 재외동포와 영주 자격 취득 외국인이 경북에 거주하기 가장 큰 어려움은 자녀 양육과 교육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5월말까지 2024년 경북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참여할 도내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을 공개 모집한다. 경북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사업은 경북도가 지역 과학기술 역량 강화와 더불어 혁신 정책과 연계한 지역 산·학·연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경북도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신규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할 5개 신규 사업자를 선정한다.
경북도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포항시남구울릉군선거구)와 관련해 2024. 3월경 ○○교회 예배시간을 이용해 신도를 대상으로 특정후보자와 정당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교회 목사 A씨를 5월 3일 포항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제3항에 따르면‘누구든지 교육적ㆍ종교적 또는 직업적인 기관ㆍ단체 등의 조직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그 구성원에 대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 장비 구매비를 지원하고, 화장실 안심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최근 다양화·지능화되고 있는 성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연 2회 이상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를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장비 구매를 위한 6억 7천7백만원의 예산을 단위 학교에 지원했다. 아울러 이번 5월 한 달을 디지털 성폭력 예방 집중 기간으로 지정해 학생 대상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과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달 15일과 22일 양일간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또 경북교육청은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스마트기기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위한 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화장실 안심스크린은 지난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대책으로 2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내 567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한국농촌지도자경북도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는 지난 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농업 농촌을 선도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신기술 보급과 농업 현장의 문제해결에 앞장서며 탄소중립 실천, 미세먼지 저감 등 국가 정책사업에 적극 활동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3일 봉화군 춘양면사무소에서 적십자봉사회 봉화군협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내 취약계층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짜장)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날 급식 봉사활동은 김지숙 적십자봉사회 봉화군협의회 회장과 29명의 봉사원들이 나서서, 춘양면을 포함한 봉화군 소재 10개 면에 직접 음식을 배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설거지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도는 지난 3일 도청 화랑실에서 ‘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GB모아)’ 3단계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2021년 12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연계·통합해 간편한 데이터 검색,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GB모아’를 구축했다. 이후 도는 다양한 민간·공공데이터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서비스 등 국민이 간편하게 데이터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왔다.
경북도 수의사회는 지난 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경북수의사회는 695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접종 등 재난성가축질병 차단방역과 반려동물산업, 동물복지, 야생동물 보호 등 다양한 수의업무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박병용 경북도 수의사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나라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문제인 만큼 경북도가 선포한 저출생 전쟁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회원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안동 ‘안동양반쌀’, 상주 ‘풍년쌀골드’, 문경 ‘새재청결미’, 의성 ‘의성眞쌀’, 고령 ‘고령옥미‘,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를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하고 브랜드 업체당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대외에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한다.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도내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을 받은 9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전문 기관에 의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3일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저출생 극복 성금 319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지역 행사장 안전요원 활동, 노인돌봄서비스 등 일상에서도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1만1천여 의용소방대원이 뜻을 모아 추진했으며, 성금 액수는 의용소방대의 날인 3월 19일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2027년 이전까지 개식용 종식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별법에 따르면 올해 2월 6일부터 신규 식용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 상인, 식품접객업 개설은 즉시 금지되며, 기존 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시설 명칭과 주소, 규모, 운영 기간 등이 포함된 신고서를 농장ㆍ영업장 소재지 시군 소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포항)은 지난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 피해 시민의 손해배상과 권리구제를 위한 경북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지진은 2019년 3월 20일 정부 조사연구단 조사결과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결론이 난 바 있고, 지난해 11월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해 시민들에게 최대 3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